국립의료원이 99년부터 사실상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립의료원을 99년중 책임경영행정기관으로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책임경영행정기관은 정부가 해당기관의 정책목표를 제시한 뒤 운영주체를 민간에 공모, 3∼5년간 조직의 운영을 맡기는 방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책임경영제를 도입하면 정부와 계약을 한 국립의료원장이 의료진등 모든 직원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 독자적 경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상우 기자>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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