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현 시점에서는 중국이 외환위기에 직면하거나 위안(원)화의 절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한은이 18일 발표한 「중국의 외환위기 가능성에 관한 논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말 현재 1,400억달러로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로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외환보유고는 12개월분 상품 수입액에 달하는 수준으로 외환위기 발생국가(3∼7개월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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