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씨티은행의 빌 로즈 부회장이 뉴욕외채협상에서 타결된 240억달러 단기외채의 중장기 전환에 따른 국제 로드쇼 준비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 주 한국에 온다. 워싱턴을 방문중인 정덕구 재경원 제2차관보는 16일 이와 관련해 『채권은행단 대표들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뉴욕 동경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돌며 개별 은행과 채무연장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차관보는 『230억∼240억달러 규모의 단기외채중 80∼85%에 이르는 200억달러 이상의 중장기 전환이 확정된 상태』라며 『개별은행들의 참여비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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