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금시장에서 장단기금리는 민노총의 파업철회 소식에 영향받아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됐다. 회사채수익률은 우량 회사채가 발행되지 않는 바람에 거래가 극히 한산한 가운데 연 20% 안팎을 유지했다. 콜금리와 기업어음(CP) 수익률도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옆걸음을 했다. 원·달러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민노총의 파업철회에 따라 내림세로 개장한뒤 민간부문 외채가 외환시장의 또다른 암초로 떠오르면서 하오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달러당 1,612원에 개장한 환율은 1,630원까지 상승했으나 마감무렵에는 1,621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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