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인준」 제한적 인사청문회와 절충 모색 여야는 임시국회 폐회를 이틀 앞둔 12일 활발한 막후접촉을 갖고 4대 쟁점현안인 추가경정예산안, 인사청문회도입, 노동관련 7개법안, 정부조직개편안 등에 대한 일괄타결을 모색했다. 여야는 이 과정에서 김종필 총리내정자의 임명동의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접근을 시도 했다.
이와관련,자민련과 한나라당 일각에서 제한적인 인사청문회도입을 전제로 김총리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를 해주는 절충안이 제기되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앞서 여야는 이날 하오 국회의장실에서 3당 총무·정책위의장 연석회의를 열고 4대쟁점현안에 절충을 거듭했으나 합의도출에 실패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3면>
여야는 그러나 노사정 합의에 따른 노동관련법안과 정부조직개편안의 경우 회기내 처리 원칙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어 법안의 쟁점사항에 대한 절충작업을 거쳐 폐회일인 14일 본회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정진석 기자>정진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