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1일 고건 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98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시정연설을 들었으나 한나라당이 신정부 출범후 추경안 처리 입장을 고수하며 회의에 불참하는 등 파행운영이 계속됐다.<관련기사 4면> 여야는 이날 하오 국회의장실에서 총재회담 합의에 따라 구성된 3당 총무 정책위의장 연석회의를 갖고 국회현안에 대한 입장조율을 시도했으나 추경안편성, 정부조직개편, 인사청문회도입, 노사정 합의의 일부조항 등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정진석 기자>정진석> 관련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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