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이타르타스=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11일 외교경로를 통해 최후통첩이 전달됐다고 BBC 라디오가 보도했다. BBC는 유엔의 무기사찰을 전적으로 아무런 조건없이 이행하도록 후세인 대통령에 최후통첩이 통보됐으나 누가 이를 전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후통첩은 이라크가 16일 자정까지 유엔 무기사찰단에게 이라크내 모든 사찰지역을 공개하고 접근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는 앞으로의 사태에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앞서 런던의 군사소식통들은 지난주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이 17일 상오로 정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