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특감을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9일 하오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소속 5개과에 대해 전격적으로 문서검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원은 문서검증을 통해 그동안 재경원이 제출한 문서와 문서관리대장상의 보관기록이 일치하는 지를 점검, 문서파기 및 문서제출 누락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서파기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문서파기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한국은행등 관련기관들에 대한 문서검증을 추가로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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