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DPA AFP=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이 주변국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 독립국가 창설을 수용할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고 마리브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네탄야후 총리가 후세인 요르단국왕에게 보낸 비밀서한에서 『주변국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면 팔레스타인 국가는 지리·경제·정치·인구학적 생존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네탄야후 총리는 그동안 팔레스타인에 최대한의 자치는 허용할 수 있으나 독립국가 창설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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