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 대통령당선자 경제고문은 7일 『외국기업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주식의 3분의 1이상을 취득할 경우 이사회의 결의를 얻도록 한 것을 더욱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뒤 이날 귀국한 유지사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국에서는 적대적 M&A를 허용하되 33.3%이상의 주식을 취득할 때 이사회 결의를 얻도록 하는데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방 선진7개국(G7)등 선진 13개국의 80억달러 조기지원 가능성에 대해 유지사는 『뉴욕협상에 따라 개별은행간 합의가 이뤄지고 신디케이트 론(협조융자)등 신규자금 차입도 진척이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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