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복직 해직교사 3백여명의 복직과 사면복권을 공식 요구키로 했다. 이경희 전교조 대변인은 7일 『노사정위원회가 전교조를 합법화함에 따라 전교조 해직교사들은 당연히 복직돼야 한다』면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요구사항을 포함한 전교조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당시 교사들이 복직되지 않은 이유중 하나는 전교조 탈퇴를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전교조가 합법화하면 복직 등의 문제를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