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7일 무급휴직자도 정부의 실업대책 수혜대상에 포함시켜 생활자금·학자금·전세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켰으며 올 상반기에 구체적인 지원내용을 확정, 시행할 계획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무급휴직한 근로자는 실직상태와 다를 바 없다』면서 무급휴직자들도 실직자와 마찬가지로 보호해 줘야한다고 밝혔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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