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조직인 서울시교원단체연합회(회장 황광수)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교원정년 단축방안에 반대, 전화 및 서신을 통한 조직적 항의를 지시하는 공문을 일선학교에 보내 말썽을 빚고 있다. 5일 서울시내 각 학교에 따르면 서울시교련은 2일 교육계 고통분담 차원에서 교원정년을 낮출 것을 검토하는데 대해 교원들이 인수위 등에 전화 및 서신을 통해 항의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1,156개 모든 초·중·고교에 팩스로 전송했다. 서울시교련은 공문에 국민회의 김한길 의원등 인수위 사회문화분과위원 4명과 교육부 교원정책담당관의 전화번호 및 주소도 기재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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