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반 AFP=연합】 아르메니아 의회는 4일 레본 테르페트로시안(53) 대통령의 사임을 수락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의회는 이날 테르페트로시안 대통령의 사임을 찬성 111, 반대 36,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될 바브키엔 아라르크치안 의회의장은 『곧 의장직을 공식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테르페트로시안 대통령은 나고르노 카라바흐분쟁 수습방안에 대한 의회의 비판이 고조되자 3일 TV연설을 통해 사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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