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 학교’ 첨단 교육시설 자랑/2년제 올 720명 선발 국내 최초의 디자인 특성화 전문학교인 서울디지털디자인 전문학교(교장 이덕문)가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디지털디자인전문학교는 이론적인 진리 탐구의 교육과는 달리 실사구시적인 디자인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2년제 교육기관이다.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자기표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기자재를 최대한 지원하고 국내외 우수대학원 출신자중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이 포진하고 있다. 또 일본 니카타전문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 외에 미국 호주등 세계적 대학과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학교가 현재 개설한 학과는 모두 6개. 올해부터 신설된 인터넷디자인과와 캐릭터디자인과를 포함 컴퓨터그래픽디자인과, 컴퓨터산업디자인과, 전산응용건축설계과, 실내디자인과 등이다.
펜티엄급 컴퓨터, CAD실, 모형제작실, 건축설계실, 컴퓨터그래픽실 등을 운영, 실습 60%대 이론 40%의 교육이 가능하고 전교생 PC통신 및 인터넷교육을 통한 정보통신교육을 실시한다.
2학년 1학기 재학중에는 국가기술 자격기사 2급, 기능사 1급 응시가 가능하고 학사고시 2단계를 면제받을 수 있다.
졸업후에는 기업체 디자인 개발실, 홍보실, 신문사·잡지사, 건설회사, 엔지니어링회사 등에 곧바로 취업이 가능하며 창업지도도 병행한다.
지난해에는 이 학교의 그래픽디자인과 윤준기씨가 ’97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올해 이 학교의 학과당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총 720명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만 인정되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모집한다. 수능시험과 내신성적은 무관하다.
서울디지털디자인전문학교 이덕문 교장은 『고부가가치의 상품개발은 품질의 고급화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뛰어나고 제품의 색깔과 포장도 우수해야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 상품디자인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 디자인 전문학교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문의(02)85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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