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2일 98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3천8백8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입시에서 수능성적 3백80점이상 고득점자 45명, 3백70점이상 2백45명이 탈락했다. 지방학생과 여학생 합격률은 각각 51%, 27%로 지난해 55%, 28.4%보다 다소 낮아졌다. 학교측은 서울대에 복수합격한 수험생은 동명이인을 포함, 5백명선으로 서울캠퍼스 합격자(2천4백42명)의 20.4%라고 밝혔다. 주요학과 수능 평균점수는 행정 3백86.74점, 정외 3백81.03점, 경영 3백76.96점, 법학 3백70.43점, 의예 3백78.04점, 건축공 3백74.91점, 컴퓨터 3백69.34점 등이다.
한편 고려대는 정원의 50%인 1천9백40명의 추가합격자를 함께 발표했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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