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자 “구조조정 자발적으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6일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30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사정 대타협을 위해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김당선자는 2일 하오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에서 비상경제대책위로부터 기업구조조정 방안을 보고 받은 뒤 『노사정 타협이 가장 중요하다』며 회동계획을 밝혔다고 박지원 당선자대변인이 밝혔다.
김당선자와 30대 기업총수들과의 회동은 고용조정(정리해고)문제로 노사정위원회가 난항을 겪는 과정에서 열려 논의결과가 주목된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5면>
김당선자는 비대위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재계의 구조조정이 뒤따르지 않으면 노동계 설득이 어렵다』며 『대기업의 구조조정은 자발적으로 조용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