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지 주 일대사는 25일 한일 양국간의 신어업협정 협상전망과 관련, 『양국의 여러가지 현안상 협정이 다시 맺어져야 하지만 현정부에서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해 새 정부 출범후 협상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이날 하오 귀국한 김대사는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본국의 지시에 따라 귀국했고 본국의 지시에 따라 귀임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귀국이 일본의 일방적 어업협정 파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소환 성격을 띠고 있음을 강하게 비쳤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김대사는 26일 상오 국회 통일외무위에 출석, 일본측 의도와 우리 정부의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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