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개인용컴퓨터(PC)를 통해 물건을 골라 주문·구입(대금결제)할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Video On Demand)홈쇼핑」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LG홈쇼핑은 3월1일부터 한국통신과 함께 서울 여의도와 대전 대덕연구단지 486가구를 대상으로 「VOD 홈쇼핑」 시범사업에 들어가고 6월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자 가전 ▲스포츠 자동차용품 ▲가정·주방용품 ▲이·미용품 ▲의류 잡화 ▲보석 액세서리 ▲레저 ▲청소용품등 8종의 200여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PC를 통해 주문하면 집으로 상품이 배달된다.
상품을 사용하는 작동장면을 반복해서 볼 수 있는게 기존 PC통신을 이용한 홈쇼핑과 다른 점이다. 따로 전화·우편주문을 할 필요가 없고 주문확인 신용카드번호 집주소를 한번만 입력해놓고 리모컨 버튼(구입, 구입확인등 2번)만 누르면 물건구입과정이 끝나는 것도 차이점이다. 구입후 한달이내 무조건 환불 교환 반품이 가능하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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