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최대 규모의 한반도 관련 문헌을 소장한 「청구문고」 창립자인 재일동포 한석희씨가 23일 심부전증으로 오사카(대판)시 요도가와(정천)기독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제주 출신인 한씨는 6세때 일본에 건너가 대학을 마친뒤 고베(신호)시에서 회사를 경영하며 한일종교관계사를 연구해왔는데 관련 사료들로 「청구문고」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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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최대 규모의 한반도 관련 문헌을 소장한 「청구문고」 창립자인 재일동포 한석희씨가 23일 심부전증으로 오사카(대판)시 요도가와(정천)기독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제주 출신인 한씨는 6세때 일본에 건너가 대학을 마친뒤 고베(신호)시에서 회사를 경영하며 한일종교관계사를 연구해왔는데 관련 사료들로 「청구문고」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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