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호전때까지 달러로열티 연기”/외식업체 ‘씨즐러’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 「(주)TS 엔터프라이즈 씨즐러」는 자구책의 하나로 매출상황이 호전될때까지 미국본사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같은 결정은 로열티를 달러로 지급해야한다는 것이 소비자들에 알려져 외국계외식업체들의 매출이 30%에서 최고 50%까지 감소하는 가운데 업계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씨즐러는 당초 1일자로 로열티를 매출액 대비 3.5%에서 3%로 낮춘다는 계획을 추진했으나 경제난을 감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본사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