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UPI연합=특약】 필리핀은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한 긴급사태에 대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최소 27억달러의 대기성 차관 지원문제를 협의중이라고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21일 밝혔다.필리핀은 이와 함께 세계은행(I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과도 50억달러 지원문제를 협의중이라고 로베르토 드 오캄포 재무장관이 밝혔다. 라모스 대통령은 『이번 협의는 긴급사태가 발생할 경우 즉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려는 예비적 성격』이라고 말했다. IMF 관계자들은 수주내에 필리핀을 방문, 구체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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