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FP=연합】 이라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정을 무시, 대통령궁 사찰에 대한 논의를 4월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리처드 버틀러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위원장이 21일 밝혔다.버틀러 위원장은 하루전 대통령궁 사찰 방안을 놓고 이라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이라크측이 대통령궁과 주변지역에 대한 사찰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바람에 소득없이 끝났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로빈 쿡 외무장관은 이날 이라크가 일주일에 미사일 탄두 2개를 채울 수 있는 분량의 탄저균을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