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매지 서울경제신문이 21일자부터 전면 가로쓰기를 단행하고 제호도 「서울경제」로 바꾸었습니다. 60년 8월1일 창간이후 38년동안 「경제살리기」를 창간이념으로 한국경제발전과 함께 해온 서울경제는 이번 변화와 함께 지면혁신을 단행, 재테크면과 취업면 등 생활정보를 대폭 확충, 독자여러분들이 IMF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데 길잡이가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서울경제의 전면 가로쓰기와 제호변경은 늘어나는 한글세대 욕구와 출판문화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서울경제는 지면혁신으로 기존 재테크면을 대폭 강화, 증권·부동산·금융·창업에 관한 정보를 묶어 합쇄한 섹션지면을 확충하고, 금융면에 「지금 월가에서는」난을 신설했습니다. 또 취업면도 주2회로 확대하고 구직정보 외에 유망 직종도 적극 발굴 소개합니다. 서울경제의 새로운 출발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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