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복지분야 2,681억삭감 추경안 마련5년만에 부활 예정이었던 국가취로사업이 취소되고 올해 첫 지급되는 경로연금 지급대상도 절반으로 축소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재정경제원은 IMF대책으로 시행키로 한 국가취로사업비 1,306억원의 반영을 전면 유보하는 등 보건복지분야에서 총 2,681억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올해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
경로연금의 경우 당초 65세이상 노인 92만4,000명에게 3만∼5만원씩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지급대상을 44만7,000명으로 52%줄이기로 했다.
추경예산안은 정권인수위와의 협의및 국무회의심의를 거쳐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돼 2월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김상우 기자>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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