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자민련명예총재는 19일 『1만달러의 국민소득이 5,000달러로 떨어져 부도나 마찬가지 상황이 됐다』며 『개혁, 개혁하지만 문제는 우리들 생활에 달려있으며 근검절약밖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김명예총재는 이날 대구 파크호텔과 부산시내 한 음식점에서 가진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지역 신년교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른 시일내에 국제통화기금(IMF)의 사슬을 벗어나도록 이를 악물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예총재와 동행한 박총재는 『G7국가와 선진 13개국으로부터 100억달러를 지원받고 월가의 신용을 얻으면 경제재건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