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으기에 한국은행이 직접 나선다」재정경제원은 19일 다음달부터 개인이나 기업이 갖고 있는 금을 한국은행이 직접 매입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재경원 관계자는 『최근 민간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금모아 수출하기 운동」도 필요하지만 전략상품인 금을 모두 수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한은이 금을 사들이면 외환보유고로 계상되기 때문에 직접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금을 매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고객들이 은행창구를 통해 금을 팔면 은행들은 한국은행에 팔수 있게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