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1% 줄어IMF한파의 영향으로 올 설연휴 귀성인구가 크게 줄어 예년과 같은 교통대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가 최근 시민 7백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설연휴에 서울을 떠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6.7%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나 감소했다.
귀성시 교통수단은 여전히 자가용 승용차가 5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차 19%, 고속버스 18%, 시외버스 3%, 항공기 2%, 전세버스 1.5% 등 순이었다.
출발일자는 연휴첫날인 27일이 32%로 가장 많았고, 26일이 28%, 설 당일인 28일이 14.5%였으며 특히 27일 상오 6시∼낮 12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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