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과제는 확정노사정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9일 기초위원회와 본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정 고통분담을 위한 공동 선언문(가칭)」을 마련,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고용조정(정리해고)의 법제화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해소되지 않아 막판 결론도출에 실패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노사정위원회는 20일 상오 본회의를 속개, 고용조정 문제에 대한 최종 합의도출을 위해 절충을 계속키로 했다.
위원회는 그러나 위원회의 주요 의제와 관련해선 기업의 경영투명성 확보 및 구조조정 촉진, 종합적인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국민대통합 조치 등을 10대 의제로 확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또 노동계의 입장을 받아들여 10대 의제를 전체합의에 의해 일괄타결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고태성 기자>고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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