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 가입자를 모으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버대리점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인터넷 전문업체 골드뱅크는 지난해 개인휴대통신(PCS) 사이버대리점(www.goldbank.co.kr)을 열고 544명의 가입자를 유치, 3억3,500여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예약가입자도 4,500여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시내에 번듯하게 차려놓은 대리점에 비해 뒤지지 않는 실적이다. 올해는 서울이동통신과 호출기 판매계약을 체결, 15일만에 1,000여명을 가입시켜 3,500여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골드뱅크의 성공 비결은 회원이 10만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인터넷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 한달 홈페이지 방문자만도 3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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