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는 내년부터 신정과 설 등 모두 5일의 연휴를 3∼4일로 줄이고 3일인 추석연휴를 2일로 줄이는 등 한해에 17일인 공휴일수를 14∼15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인수위 정무분과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 적응,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휴일수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무분과위 김정길 간사는 『설연휴가 공식적으로 3일이지만 주말과 붙여 1주일 가량 쉬는 회사도 많다』며 『신정과 설을 모두 연휴하는데 따른 낭비를 없애는 등 공휴일수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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