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촬영감독 유영길(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씨가 16일 상오 3시40분 서울 중구 을지로 백병원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68년 「나도 인간이 되련다」(감독 유현목)로 데뷔한 유감독은 93년 베를린영화제에서 「화엄경」으로 알프렛바우어상을 수상하는 등 20여차례 국내외 영화제에서 촬영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명자(59)씨와 1녀. 빈소는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발인은 18일 상오 8시. 연락처 (02)995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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