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4일 9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합격자를 전형이 끝난 즉시 발표하라고 각 대학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정시모집 「가」「나」군 대학의 경우 이번 주부터 합격자 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전형이 끝난 즉시 대학별로 합격자를 발표할 경우 「가」「나」군에 합격한 복수지원 수험생들이 「다」「라」군 응시를 포기하는 사태를 빚는다며 발표일자를 미루도록 했었다.
그러나 모든 전형이 끝난 후 합격자를 발표할 경우, 「가」「나」군에 합격한 복수지원 수험생들이 필요없이 「다」「라」군에 응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감안, 다시 기존의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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