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13일 대한항공 조영한 전무를 한국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31명에 대한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한진그룹은 한진투자증권등 금융 3사를 제외한 21개 계열사에 대한 인사를 통해 전체 임원 359명 가운데 25%인 88명을 감축했다. 특히 주력사인 대한항공의 경우 전체 임원 102명 가운데 7명이 퇴직하고 13명이 다른 계열사로 전보되는 등 20명이 줄어 들었다.
한진그룹은 수송부분의 역량을 강화하고 외환부족으로 시작된 경제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다는 원칙 아래 국제감각과 해외시장개발 능력을 갖춘 임원을 과감히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진그룹은 그룹 경영조정실의 인원을 50여명에서 30여명으로 대폭 축소시키고 그룹의 대외창구 역할만 담당하도록 했다.
<부사장> ▲한진건설(주) 조기준 ▲(주)한진중공업 이수부 <대표이사 전무> ▲한진정보통신(주) 조륭의 <전무> ▲(주)대한항공 이무성 <상무> ▲(주)한진 정주섭 ▲(주)대한항공 김경환 한개정 김영호 김영웅 김영웅 ▲코리아타코마조선공업(주) 남명우 <이사> ▲(주)대한항공 홍외성 최경호 이광사 윤병식 박평우 ▲(주)한진중공업 김종민 ▲(주)한국항공 김준남 이건형 ▲한진정보통신(주) 이종인 ▲한국공항(주) 변기효 ▲(주)칼개발 곽인규 <이사대우> ▲한진건설(주) 김재천 이원인 공건영 김상인 ▲한진종합건설(주) 김영태 심규수 이윤호 이사대우> 이사> 상무> 전무> 대표이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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