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풍선껌 발명자 월터 디머가 8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랭카스터에서 숨졌다고 신문들이 보도했다. 향년 93세.필라델피아 「플리어 추잉껌회사」에서 회계원으로 일하던 디머는 23세때인 1928년 우연히 풍선껌 제조에 성공, 선풍적 인기를 일으켰으며 2차대전 이전까지 풍선껌 판매를 독점했다. 그는 플리어사의 부사장에까지 올랐으나 풍선껌 발명 로열티는 한 푼도 받지 않았으며 전세계 수백만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는 사실에 만족했다고 그의 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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