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동유럽 국가와 중국이 한국 등 신흥 아시아 경제강국을 제치고 올해 세계에서 가장 뚜렷한 경제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정보 유니트(EIU)가 12일 전망했다.EIU는 이날 발표한 올해 세계 전망에서 세계경제 성장률은 북미와 아시아의 경기후퇴로 2.7%에 그쳐 96년과 97년의 3.1%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동구권 국가들은 공산체제 붕괴 이후 가장 높은 4.1%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96년 0.1%, 97년 2.3%에 비해 월등한 발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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