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맹형규 대변인은 12일 성명을 통해 『서울 강서구 가양3동에 개설된 경북 농산물 직판장의 운영주체인 경북농산은 국민회의 엄삼탁 부총재가 대표이사인 회사로 서울시 토지의 무상임대는 물론 승인목적에 배치되는 영업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를 둘러싸고 국민회의소속 강서구청장과 엄부총재에 대한 특혜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대해 엄부총재는 『이 사업은 경북도와 서울시의 계약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전수익금을 장학금에 쓰고 있다』며 『계약도 국민회의에 입당하기 전인 94년 7월에 이뤄져 특혜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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