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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기종 11만시간 무사고 비행/공군 213대대 세계 첫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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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기종 11만시간 무사고 비행/공군 213대대 세계 첫 쾌거

입력
1998.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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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7기로 14년 4개월만에우리공군의 비행대대가 단일기종 세계최장 기록인 11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세웠다.

공군은 13일 하오 공군제3비행훈련단에서 이광학 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부대 제213비행대대의 11만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념하기 위한 비행안전시상을 갖는다.

시상식에서는 213대대 조종교관 신익현(공사 32기)소령과 정비대대의 김기동(하후 89기)원사가 참모총장상을 받는다.

11만시간 무사고비행기록은 지난달 27일 정오 조종교관 신소령과 조종학생 박완종(공사 45기)소위가 탑승한 T37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착함으로써 달성됐다. 83년 8월30일부터 14년4개월여만에 수립된 이번 기록은 달을 64회 왕복하는 4,500만㎞. 조종학생을 가르치는 훈련비행대대가 이룩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쾌거로 평가된다.<윤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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