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컴퓨터/부도난 회사가 판매한 PC 17일까지 무료수리부도를 낸 컴퓨터 업체가 판매한 PC를 무료로 대신 수리해준다.
교회용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한나컴퓨터(대표 송세준)는 컴퓨터가 고장이 나도 제품을 산 회사가 부도가 나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같은 무료수리활동을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1,000여대의 고장난 타회사 PC제품을 수리했다.
5대 이상 수리를 원하는 공공기관에는 출장을 나간다. 개인 컴퓨터는 본인이 가지고 한나컴퓨터(027017001)를 찾으면 된다.
송사장은 『컴퓨터 업체의 부도가 잇달면서 수리를 못받아 버려지는 PC가 의외로 많다』며 『IMF한파를 이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무료 수리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소프트코리아/70만∼80만원짜리 중기관리 SW 무료배부
「중소기업에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드립니다」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사이버소프트코리아(대표 김기화)는 IMF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종합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0만∼80만원짜리로 DM발송자료관리, 거래처관리, 세금계산서 입출력, 입·출금전표 입출력 등 8가지 프로그램을 겸비한 종합관리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에 한해 이달말까지 신청받은 뒤 2월10일이전에 제공한다. 전화(025539098) 팩스(025679098) PC통신(천리안annhr, 유니텔ukk1)으로 신청하면 된다. CD제작비, 우편발송비에 드는 9,500원은 신청자 부담이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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