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동남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금값이 8일 런던 금시장에서 18년6개월 만에 최저치로 폭락했다. 금값은 이날 전날보다 4달러나 하락한 온스당 279.15달러에 거래돼 79년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메릴린치사의 귀금속 전문가 테드 아놀드는 미국 금시장 개장직후 투자기금들이 보유금을 대거 내다팔면서 런던시장에서도 내림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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