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 주민 1천여명은 9일 대검과 서울지검 등에 『「미아리 텍사스」로 불리는 홍등가는 행정구역상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인만큼 앞으로는 속칭대신 정확한 행정지명을 써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냈다. 주민들은 청원서에서 『검찰이 윤락가에 대한 단속이나 수사결과를 발표할때 「미아리 텍사스」라는 속칭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아무 관련없는 미아 9개동 16만여 주민들의 명예가 본의아니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태규 기자>이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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