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육점의 쇠고기 판매가격이 10%이상 내린다.정육점모임인 축산기업중앙회는 7일 산지 소값이 하락하는데도 판매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본보 6일자 39면)에 따라 정육점 쇠고기 판매가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협중앙회도 직영매장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해 온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이달말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서울우유는 이달 11일부터 우유값을 제품별로 11∼16%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 해태유업 등 다른 업체도 비슷한 수준으로 우유값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상에 따라 1ℓ서울우유는 1천2백50∼1천3백원에서 1천4백50원으로, 앙팡 2백㎖는 3백70원에서 4백30원으로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도 야쿠르트에이스 등 발효유 가격을 다음달 중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하고 인상폭 검토에 들어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