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 부산항까지 옛 발해인들의 해양발자취를 확인하기 위해 항해에 나선뒤 7일간 통신이 두절됐던 한국인 뗏목탐사대 4명이 울릉도 북쪽 해상을 무사히 항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해양대는 7일 탐사대 통신담당 임현규(28·한국해양대 4년)씨와 6일 낮 12시께 교신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교신에서 『현재 울릉도 북쪽 해상을 항해중으로 대원 4명이 모두 건강하다』며 『통신장비의 배터리와 안테나 이상으로 교신이 불가능했다』고 알렸다. 이씨는 『실종소동은 항해중 교신키로 한 러시아 극동대측이 교신이 안되자 구조를 요청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부산=김종흥 기자>부산=김종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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