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과 개신교등 기독교 모임에서는 그룹다이나믹스(group dynamic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참뜻을 발견하도록 지도한다. 집단 토론 형식의 이 프로그램은 주로 죽음에 임박한 순간을 상상해보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만큼 살 가치가 있는 인생이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자는 것. 느낌은 글로 표현해야 마음이 정리된다.■ 유서쓰기
죽음을 맞았을 때를 생각하며 유서를 써본다. 지금 중요하다고 매달리는 일이 그때도 중요하게 여겨질까, 자신의 삶이 객관적으로 평가된다.
■ 묘비명쓰기
유서쓰기와 비슷하지만 남에게 비치는 자신의 모습이 더 뚜렷하게 다가온다. 남에게 나는 무엇으로 평가될 것인가를 생각케한다.
■ 난파선 체험
여러명이 모여 난파선에 탔다고 생각하고 그중 일부만 살아남는다 가정한다. 누가 살아야 하는가, 내가 살아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남이 살아야 한다면 그 이유는 왜인가를 써보면 인생의 가치관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 관에 누워보기
종이도 좋고 보자기도 좋다. 차별적인 공간을 만들고 그 위에 앉거나 눕는 것이 바로 관에 들어간 것이라고 상상한다.
■ 자기에게 편지쓰기
자기 내면의 진정한 꿈은 무엇인가, 차분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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