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홍콩 AFP 연합=특약】 일본의 도쿄미쓰비시(동경삼릉) 등 9개 민간은행과 농협의 중앙은행격인 노린주킨(농림중금)은 한국의 단기채무 만기를 1년에서 3년까지 연장해줄 방침이라고 지지(시사) 통신이 7일 보도했다.이 통신에 따르면 일본 은행들은 이미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으며 8일 뉴욕 씨티뱅크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 채권은행단 회의에서 이를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유럽 민간은행들도 이날 한국의 단기채무 만기를 3월말까지 연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은행들도 8일 뉴욕 국제 채권은행단 회의에서 이 방안을 공식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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