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올해 임직원 임금을 지난해보다 평균 10% 정도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하에서 생존해나가기 위해서는 과감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우선 임직원 급여를 10∼20% 삭감키로 하고 실무작업을 추진중이다. 은행들은 연월차 및 시간외수당과 후생복리비, 체력단련비 등 각종 인건비성 경비를 삭감하는 내용의 임금협상안을 마련, 노조와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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