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추진 「목적」 불문… 외국인관광객은 “유예”대통령직인수위는 6일 관광목적으로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내국인에게만 부과해 오던 출국세 9천원을 출국 목적을 불문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인수위는 그러나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서는 출국세 부과를 유예하고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내국인에게만 우선적으로 출국세를 부과하는 대안을 검토키로 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내외국인 모두에게 출국세를 징수할 경우 연 9백억원, 내국인에만 징수할 경우 연 5백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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