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5일 상오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무궁화볼룸에서 최종현(최종현)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CI 선포및 경영혁신 결의대회」를 가졌다.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국가간의 경제장벽이 사라지고 전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는 국제화시대』라며 『사명을 바꾸는 것은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드시 세계 일류기업이 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회장은 이어 『SK 브랜드가 국내외 어느곳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기대를 앞서가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우리의 마음과 행동양식까지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최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15일 전경련 회장단회의에서 무엇을 논의할 예정이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여러가지를 협의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배정근 기자>배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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