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김진각 기자】 4일 상오 5시30분에서 상오 6시35분사이 경기 오산시 오산동 843의 18 금은방 정보석(주인 정의준·40)에 도둑이 들어 진열대에 보관중인 금반지와 다이아몬드목걸이 등 1억2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무인경비 용역업체인 한국보안공사 순찰요원 안영희(24)씨는 『본부로부터 호출을 받고 현장에 달려가보니 금은방 뒷문벽에 직경 40㎝가량의 구멍이 나 있었고 인접한 문화철물의 출입문 유리창이 깨져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전기톱과 드릴이 발견됐다. 경찰은 금은방 내부사정을 잘 아는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동일수법의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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