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가 열렸다. 누구나 바라는 것이겠지만 올해는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는 전환의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앞날이 밝지가 않다. 마지막 선택일 수 있는 창업의 길마저 의외의 복병을 만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국제통화기금(IMF) 여파에 따른 대량실직 사태는 재취업, 신규 취업의 기회조차 원천 봉쇄해 버리고 많은 넥타이 부대 및 근로자들을 거리로 내몰 것이다. 좌절감이나 배신감으로 한동안 방황하겠지만,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방편으로 하는 수 없이 창업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퇴직금에다 위로금까지 받는 명예퇴직은 이제 부러움의 대상이다. 가진 것 없이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창업의 길에 들어서는 초보 창업자, 실직 경험자들은 예전과는 다른 준비를 해야 할 것이 있다. 머리 아니면 몸으로 승부한다는 굳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가진 것은 없어도 나만이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을 찾거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장 수요가 있는 아이디어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도 아니면 노동으로 날품을 팔아서라도 먹고는 살아야 한다는 도전감으로 무장해야 한다.
둘째 과거는 가능한 빨리 잊어 버려라. 옛날에 금송아지 여럿 키웠던들 지금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앞으로 새롭게 살아 가야 할 날이 창창하다. 새로운 일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밤잠을 설쳐 나가면 잃어버렸던 과거는 미래의 성공과 행복 속에서 되살아 날 것이다. 좌절을 성공의 기회로 바꾸는 용기가 필요한 때다.<문의 (02)7864859> <박원휴 체인정보 대표>박원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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